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다시 찾은 의성 용연사의 부처님 오신 날
심심한 똘이장군
2018. 5. 23. 20:35
눈부시게 화창한 5월
의성 용연사에서 맞이한 부처님 오신 날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을
승현이가 본인이 꿈꾸는 대학을,
승훈이 찾고 있는 꿈을 찾아 이루기를,
미경이의 사업이 잘 되기를 빌어본다.
그러고 보니 나를 위한 축원은 없다.ㅜㅜ
북쩍이는 사찰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다.
먼 길을 갔지만,
초록의 숲과 푸늘 하늘, 시원한 바람
모든게 평온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