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또 하루 간다
심심한 똘이장군
2019. 5. 1. 22:21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고,
(예상치 않게 삶에 대한 사색을 하게 됨)
햇볕을 보며 동네여기저기를 걷고,
(비타민 D가 엄청 부족해요)
동네안 이쁜 커피집에서 차한잔에
(성북동에 한옥을 개조한 반하당 이 있음)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이쁘게 머리까지 자르고,
칼같이 와이셔츠를 다리고...
나 혼자 놀기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