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접하게 된/영화

뷰티인사이드

심심한 똘이장군 2015. 12. 5. 22:33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일관성이 없이 바뀌는 한 남자와

한 여자와의 사랑이야기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그 내면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이 모티브가 된 영화이지만,

영화는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주인공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뷰티인사이드가 아니라

뷰티아웃사이드 인가요?

 

잔잔한 아름다움과

소소한 재미들이 있지만

그냥 소소한 멜로영화 정도로만의 느낌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