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성북동 예약제 카페 - 오버스토리

심심한 똘이장군 2022. 10. 8. 22:31

예약제로만 이용할수 있는
성북동 높은 자리 가정집 사이에 숨어있는 카페 "오버스토리"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어울리는 저녁.
조용한 분위기 속
시끄럽지 않은 카페 손님들 덕에
차분한 연휴의 첫 날을 보낸다.

 

평소 낮에는 뷰 맛집으로 유명하더니,
오늘 저녁은 숨겨진 불꽃축제 뷰 맛집이네.


불꽃축제가 끝나고 지나간 10월의 청명한 밤하늘에은
환한 달빛으로 여전히 아름답다.

 

대기번호를 알리는 조약돌이 재미나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카페입구는 밤이라 조금 어두운 느낌
화분들이 테이블마다 자리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