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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기반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심심한 똘이장군 2007. 5. 11. 17:49

RFID 기반 "u-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와 정확한 유통정보 수집을 위한 RFID 기반의 의약품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부는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07년도 u-IT 선도사업(RFID 확산사업) 과제로 선정돼 정보통신부 예산 지원(15.8억원)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 주관으로 확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확산사업 사업자로 지난달 30일 CJ 시스템즈를 선정했고, 올해 10월까지 6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11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종의 의약품에 RFID Tag를 부착해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정보를 심사평가원 내 의약품정보센터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수집,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RFID가 부착된 의약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제약사·도매상의 선입선출, 입출고, 재고관리 등 물류서비스 제공과, 소비단계에서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진품확인 및 투약오용방지서비스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유수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동 의료기관에서 공통으로 다수 사용되는 약품 중에서 투약오류 및 특별관리가 필요한 의약품 5종이 선정됐다.


참여 제약사는 CJ제약(캠푸토주(항암제)), 중외제약(프리페넴주(항생제), 포도당주사액(수액제)), 하나제약(염몰핀주(마약)) 및 한미약품(피나테드정(발모제)) 등 4개사이며, RFID 사용 거점을 확보하고 물류관리 유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오영 등 다수 도매상과 약국 등이 참여해 진행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06년도에도 정보통신부 RFID 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돼 의약품에 적정한 RFID 태그선정, 태그 인식률 개선, Auto labelling 부착 등과 같은 기술적 성과 외에도 실시간 재고상태 및 입·출고 정보파악, 의약품의 생산·유통·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유통정보를 RFID 기반으로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복지부는 “2006년 시범사업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07년에는 보다 많은 의약품 및 참여사를 대상으로 RFID 확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므로, 정책 목표가 충분히 실현되고 물류관리의 대혁신으로 제약 및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최대한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RFID기반 의약품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정확한 의약품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응용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력추적 및 신속한 회수처리를 가능하게 하고 물류관리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무자료거래 차단 등 거래투명화와 정확한 의약품 정보제공 및 투약 오용방지 등 보다 선진적인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하고 있다.


문의 의약품정책팀 031)440-9109~13, 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설립준비팀 02)705-9912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 

게시일 2007-05-08 15:05:00.0 


※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