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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은?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0. 11. 16.

서울대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 오는 19일 정기 심포지엄서 제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종호 이하 센터)는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0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상시험 지원 서비스 소개 ▲임상시험 수행 사례 ▲임플란트 임상시험 표준 Protocol 개발 ▲임상시험 시작을 위한 준비와 연구중심병원의 개요 및 방향 등을 임상시험센터 담당자 및 연구자, CRO 회사, 보건복지부 전문가를 초청해 제시할 계획이다.

때문에 임상시험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담당자와 임상시험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종호 센터장  
 
센터는 또한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임상시험 절차 및 임상시험 시작을 위한 준비과정의 이해와 더불어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향후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센터장인 이종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첨단시술을 활용한 의료기자재의 신기술 개발이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또한 국산 기술개발의 활성화에 따라 신개발품의 인허가과정 및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이날 심포지움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는 치과재료 및 기기의 제품화 단계 이전에 있는 신개발의료기기의 허가 및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시험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치과재료기기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다양한 임상시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지원 사업의 세부기관으로 선정돼 치과계 의료기기임상시험의 표준화, 전문 인력 육성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컨설팅(Help Desk)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임상시험의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활성화 및 국제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치과병원 최고 수준의 시설 및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시험 Pool을 구축하고 있으며, Annual Workshop 이외에 advance 교육 프로그램으로 1:1 맞춤교육 및 주제별 특성화 교육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Help desk를 통한 Protocol design, 코디네이터 지원 등 위탁 임상시험의 설계 및 수행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치과 임상시험 표준화를 통한 공신력 있는 임상시험의 수행을 위한 표준 Protocol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는  본원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신개발품 및 수입허가제품의 시험검사 업무에서부터 임상시험를 포함한 허가과정 전반에 대한 one-step management system 구축하고 있다.

이종호 교수는 “선두적 치과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른 치과임상시험실시기관, 타 의료기기임상시험실시기관 및 재료기기 생산 업체 분들과 공유하고 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 참가문의는 02)2072-0248로 하면 된다.

 

< 자료출처 : 건치신문 강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