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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서울41

천 원의 행복-창경궁 의 여유로움 천 원의 행복.창경궁의 여유로움.단풍은 아직 오지않았으나 걷기 좋은 때임을 실감함.걷는 김에 서순라길과 익선동 까지서순라길은 MZ 핫플레이스가 되어서 북적북적(작년초만해도 여유로웠는데)익선동 할머니칼국수집도 방문(가격이 너무 비싸졌다. 주변과 똑같아졌네 ㅜㅜ) 2024. 10. 20.
열린 송현녹지광장, 북촌, 삼청동 청사초롱 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은 인사동, 정독독서관 그리고 삼청동길.빗방울이 살포시 내려, 우산을 쓰기도 그렇다고 우산을 쓰지 않기도 애매한 날이지만 걷기에는 오히려 좋은 날씨였네요.여름에 보았던 열린송현녹지광장은 허허벌판같더니, 가을에는 예쁜 꽃들로 가득합니다.연인들, 어머니와 함께 온 딸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이 꽃들보다도 아름답습니다.아이들은 돌만 있어도 탑을 쌓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율곡로 골목을 따라 정독도서관으로 가다보니 "독립운동가의 길"이 표시되어 있네요.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북촌(삼청동쪽)으로 연결됩니다.화동 골목길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기도 하구요.천천히 걷다보니 어느덧 삼청동에 들어섭니다.예전에는 이런 휴일에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었는.. 2024. 10. 6.
여의도 한강공원 날씨가 좋으니여의도한강공원에도 사람이 많아진다.돗자리 하나펴고 뒹굴뒹굴하니 강도, 하늘도, 바람도 여유로워진다. 2024. 4. 28.
2023 성북동 문화재 야행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을 모토로 하는 2023년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성북동 곳곳의 명소를 찾아 걷는 시간. 이미 가본 명소도 있지만, 이번에는 가보지 않은 명소를 중심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와서 인지 많은 분들이 가을밤 산책을 위해 행사에 찾아왔네요. 야행에는 해설투어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운행도 이루어지네요. 문화재 야행을 보다 편하게,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해 봄직 하겠네요. 최순우 옛집은 이전에도 와봤던 곳인데 달빛아래 옛집은 어떤 분위기, 풍경을 자아내는지....궁금했는데요. 역시나 예쁜 조명과 함께 고즈넉한 풍경이 여유롭습니다. 시민들의 힘으로 복원한 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 2023. 10. 1.
한양도성 순성길 돌아보기 2 - 호랑이 없는 인왕코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인왕산 호랑이는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상징이기도 했다. 오늘 한영도성 순성길 코스는 시즌 2의 마지막 인왕산 코스 창의문에서 시작해 기차바위를 거쳐, 인왕산 정상, 그리고 돈의문 박물관마을 까지의 걷기...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산의 높이 338.2m이며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산의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남쪽으로 행촌동과 사직동이 있고 동쪽으로 필운동.. 2022. 6. 8.
한양도성 순성길 돌아보기 2 - 백악코스 한양도성 순성길 오늘의 코스는 백악코스 (북악산 코스, 김신조 루트로 더 알려진) 혜화문에서 출발해 말바위안내소, 숙정문, 청운대, 백악산 정산, 창의문을 거쳐, 다시 청운대에서 만세동방, 삼청쉼터, 법흥사터, 숙정문을 도는, 거의 백악산(북악산)을 헤집고 다니는 코스 혜화문은 낙산코스의 기점이기도 하고, 백악코스의 기점이기도 하다. 혜화문을 잠시 다시둘고 보고 혜화문 앞 정자에서 신발끈 조여메고 오늘 하루의 여행 시작. 한양도성 순성길 완주 스탬프 등을 찍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혜화동 전시안내센터"를 들러서 사전에 정보를 얻는 것도 좋겠지만, 난 이미 한번은 완주를 한 상태... 별도의 완주증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니... 그냥 패스~~~ 한양도성 순성길, 말바위 안내소 방향으로 성곽을 따라 걷습니..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