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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서울39

2017년 낙산 성곽길, 이화벽화마을, 남산 성곽길 날이 포근해 집에만 있을 수 없던 일요일 4년전에 한바뀌를 돌았던 서울성곽길은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은 혜화문-낙산-동대문-장충동-남산-명동 코스로의 일정 혜화문 옆에 위치한 가로수옆 커피집. 이런 곳에 커피집을 하면 망할텐데라는 오지랖 넓은 걱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 2017. 2. 26.
서울 동대문 풍물시장 책을 읽다가 스르륵 소파에서의 꿀맛나는 낮잠. 이렇게 주말을 보내면 안되~~~~ 풍물시장에 가기에는 늦은 3시 30분. 마감들을 할 시간에 풍물시장을 둘러보다니... 그래도 집에서 빈둥대는 것보다는 바람이라도 쐬자고 나간 외출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깜깜하다. 우산도 없는.. 2017. 2. 19.
오후만 남은 연휴 간밤의 비바람 뒤에 찾아 온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 아직은 뜨거운 햇빛속으로... 절로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재를 만끽하는 사람들. 약간의 땀 뒤에 느끼는 지금의 시간이 편하다. 운동을 핑계삼은 only 자유시간. 휴일은 이렇게 또 흘러간다. 오후만 남은.. 2016. 10. 3.
한신한진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울 불꽃축제 원체 유명한 서울불꽃축제 상암동 난지공원에서, 남산에서, 추위와 오랜 기다림으로 고생하던 기억에 올해는 구경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헐, 아파트 복도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는... 물론 건물에 가려서 아랫부분의 불꽃과 세부적인 모양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폭죽소.. 2015. 10. 3.
북악 스카이웨이 햇살의 강렬함에 끌려 오전은 집옆의 북악스카이웨이 산책길을 따라 팔각정까지 걸어봅니다. 아직까지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며 자태를 뽑내는 벚꽃들도 있구요. 여러 꽃과 나무들이 자신의 모습을 뽐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화분들이 사시사철 꽃을 피우지만, 자연의 것과 같지.. 2015. 4. 25.
서울성곽길 인왕산코스 정동길부터 시작한 서울성곽길 인왕산코스. 이로서 북악산-낙산-남산-인왕산까지의 둥그런 성곽을 연결하는 산행의 마지막 연결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람은 심했지만 파란 가을하늘과 하얀 구름을 만끽할수 있었던 가을 하루였습니다. 정동길의 정취도 여전합니다. 산행의 .. 201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