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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서울41

성북천 벚꽃 지금 삼선교에서 성북구청까지의 성북천은 벚꽃의 향연! 다정한 연인들이 손을 잡고 벚꽃길을 거닌다. 단란한 가족들과 아이들의 수다가 정겹다. 야간 가로등 불빛에 비추는 꽃송이들이 아름답다. 맑은 하늘에 피어나는 눈꽃송이 마냥 하얀 벚꽃들이 아름답다. 운중로의 웅장함.. 2017. 4. 9.
대림미술관(NICK KNIGHT 사진전), 통인동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라는 '닉 나이트'의 사진전 VIP TICKET 이라 찍혀있는데, 특별대우는 없다는.... 대림미술관이라는 생소한 장소와 사진전이라는 생소한 전시회. 그래도 일요일의 따분함을 깨기 위해 출발~~~~~ 관람전에 한숨을 돌리기 위해 커피한잔과 소설책 읽기도 해.. 2017. 3. 19.
2017년 낙산 성곽길, 이화벽화마을, 남산 성곽길 날이 포근해 집에만 있을 수 없던 일요일 4년전에 한바뀌를 돌았던 서울성곽길은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은 혜화문-낙산-동대문-장충동-남산-명동 코스로의 일정 혜화문 옆에 위치한 가로수옆 커피집. 이런 곳에 커피집을 하면 망할텐데라는 오지랖 넓은 걱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 2017. 2. 26.
서울 동대문 풍물시장 책을 읽다가 스르륵 소파에서의 꿀맛나는 낮잠. 이렇게 주말을 보내면 안되~~~~ 풍물시장에 가기에는 늦은 3시 30분. 마감들을 할 시간에 풍물시장을 둘러보다니... 그래도 집에서 빈둥대는 것보다는 바람이라도 쐬자고 나간 외출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깜깜하다. 우산도 없는.. 2017. 2. 19.
오후만 남은 연휴 간밤의 비바람 뒤에 찾아 온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 아직은 뜨거운 햇빛속으로... 절로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현재를 만끽하는 사람들. 약간의 땀 뒤에 느끼는 지금의 시간이 편하다. 운동을 핑계삼은 only 자유시간. 휴일은 이렇게 또 흘러간다. 오후만 남은.. 2016. 10. 3.
한신한진아파트에서 바라본 서울 불꽃축제 원체 유명한 서울불꽃축제 상암동 난지공원에서, 남산에서, 추위와 오랜 기다림으로 고생하던 기억에 올해는 구경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헐, 아파트 복도에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는... 물론 건물에 가려서 아랫부분의 불꽃과 세부적인 모양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폭죽소..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