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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279

부처님 오신 날 - 의성 용연사 이번 석가탄신일에도 의성에 있는 "용연사"를 찾습니다.이른 시간, 서둘러 출발한 길임에도 용연사에 도착하니 "능엄스님"께서는 벌써 기도를 시작하셨네요.처음에는 작은 선사였다는 기억이지만이제는 제법 신자님들께서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 되었습니다.어찌 이 외진 곳까지 알고 전국에서 찾아오시는지....아이들과 저희 부부의 정성드림도 살짝!!!대웅전 주변이 점점 깔끔해지고 있네요.주변의 건물이나 축대들도 점점 정돈이 되어가구 있는게 눈에 보이구요삼성각(삼신각)도 깔끔하게 정비가 되었네요승현이와 승훈이의 나무들도 잘 자라고 있는 듯 하구요.대웅전을 배경으로 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져 있네요.스님 거소쪽에 있는 작약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너무나 이쁘게 만발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기도가 끝나고, 점심공양도.. 2024. 5. 15.
여의도 한강공원 날씨가 좋으니여의도한강공원에도 사람이 많아진다.돗자리 하나펴고 뒹굴뒹굴하니 강도, 하늘도, 바람도 여유로워진다. 2024. 4. 28.
산정호수 억새축제 산정호수를 가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특히 상동주차장 부분으로는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한화리조트 방문길에 들려본 기억만...) 오늘은 억새꽃축제의 개막식도 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아침부터 엄청 내리네요 다행히 3시경 부터는 멈추기는 했지만 예상치 않았던 쌀쌀함에 당황!!! 그래도 호수따라 걷는 발걸음이 여유롭기는 합니다. 조각공원쪽에는 조각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꽤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눈길, 발길 가는 곳에서 찰칵찰칵 산정호수 조형물을 배경으로는 무료로 사진촬영 및 인화해 주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었구요 아직까지는 단풍이 내려앉지 않아서 아쉽네요. 오늘 비를 맞고 나면 쌀쌀한 기온에 호수주위로 단풍이 물들겠죠? 호수 둘레길을 거닐다보면 뜬금없이 나타나.. 2023. 10. 15.
2023 대백제전 - 사비궁 달빛 콘서트 공주, 부여로 이어지는 2023년 대백제전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진행되었네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백마강 주변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때에 비하면 엄청 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에 하는 행사는 참여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백제문화단지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비궁 달빛 콘서트"는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부여의 가을밤 날씨 속에 화려한 조명과 무대, 그리고 멋진 가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부여에 사시는 분들 부여에 추석을 맞아 내려오신 분들 부여로 놀러오신 분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추석 당일은 구름이 잔뜩 끼어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았는데 다음 날은 둥그런 추석달을 볼 수 있었네요.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시대 사비궁을 재현해 놓은 건축물들.. 2023. 10. 1.
2023 성북동 문화재 야행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을 모토로 하는 2023년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성북동 곳곳의 명소를 찾아 걷는 시간. 이미 가본 명소도 있지만, 이번에는 가보지 않은 명소를 중심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와서 인지 많은 분들이 가을밤 산책을 위해 행사에 찾아왔네요. 야행에는 해설투어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운행도 이루어지네요. 문화재 야행을 보다 편하게,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용해 봄직 하겠네요. 최순우 옛집은 이전에도 와봤던 곳인데 달빛아래 옛집은 어떤 분위기, 풍경을 자아내는지....궁금했는데요. 역시나 예쁜 조명과 함께 고즈넉한 풍경이 여유롭습니다. 시민들의 힘으로 복원한 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 2023. 10. 1.
등명해변 2016년 가을이었다. 이름도 생소한 등명해변을 처음 접했던 그때. 강원도 바우길 코스를 걷기위한 이유로 이곳을 찾아던 때가. 그리고 어느덧 7년여가 흐른 지금 등명해변을 다시 찾는다. 파란 하늘과 맑고 투명한 바다 그리고 사람없이 호젓한 백사장길 길지 않지만 뜨거운 햇살을 피해 찬바람을 맞을 수 있는 소나무사이 산책로. 그리고 기차길을 건너는 이색적 느낌까지 그때의 감정이 지금도 그대로 느껴진다. 당시에는 보이지 않던 등명 포토존이 새롭게 세워졌다. 바다를 가기위해 건너야 했던 철길 건널목도 그대로다 그리고 그때는 없었던 "등불 아래 너와 나" 자리도 새로 생겼다 그런데 7년전 벤치위의 가로등과 어딘가 닮았다 2016년 이곳에 내려와 가게를 하던 희망찼던 남녀의 가게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르다. (이전의..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