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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279

낙산 - 노을 맛집 "개뿔" #이화동 #낙산 #벽화마을 #개뿔 #해질녁 맥주는장식일뿐... 2021. 3. 21.
성흥산, 사랑나무, 노을 #부여 #처가앞산 #성흥산 #사랑나무 #노을 사랑나무 우축 하단의 나무가지의 모양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하트를 완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21. 2. 14.
독립기념관 그리고 아쉬운 지중해마을 국가의 의미 태극기의 의미 독립의 의미가 느껴지는 #독립기념관 그 속에 느껴보는 가족의, 개인의 의미 단풍숲길따라 흐르는 시간 내륙에 #지중해마을 이라니 애초 기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ㅜㅜ 2020. 11. 8.
양주 관아지 - 옛스러움은 사라지고 휑함이 조선시대 중요한 지리적, 행정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양주. 과거 양주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16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서 복원한 양주 관아지는 양주의 예전 관청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보여진 복원터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현대물의 모습으로만 가슴에 와 닿는다. 시간이 지나 복원시설에도 세월의 흔적이 깃든다면 옛스러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지만 아마도 내가 그 감흥을 느끼는 시기가 도래하지는 않을 것 같다. 모든 것을 너무나 깨끗이 복원한 시설은 옛스러움을 흉내내기에도 벅찬 느낌이다. 문화재 복원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경기도기념물 제167호. 양주 관아지는 1506년 현 위치에 설치되어 1922년 시둔면으로 이전될 .. 2020. 10. 3.
지상의 불국토 - 양주 불곡산 갑작스레 생긴 양주시에서의 5시간의 여유. 근처에 있는 불곡산 상봉에 올라봅니다. 상봉 너머 임꺽정봉까지는 다음기회에... 불곡산(佛谷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서부터 등장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는 불국산(佛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불국산과 불곡산이라는 이름을 혼용하는데, 역사성이 있는 이름은 불국산일 것 같다. 불국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을 부처가 사는 세계인 불국토로 인식한 데서 나온 듯하다. 이 외에 옥류산(玉流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 옥류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때는 정조 시대부터이다.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1842]에는 1792년(정조 16)에 정조가 이곳으로 행차하여 옥류산이라는 이름을 내렸다고 .. 2020. 10. 3.
울산 - 죽어서 나라를 지키고, 산업으로 국가에 이바지하다 (대왕암, 해파랑로, 성끝마을, 슬도) 야간의 대왕암만으로는 대왕암이 간직하고 있는 해송과,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다 느끼지는 못할 수 밖에 없다. 아침 시간을 쪼개 다시 대왕암으로 향하는 발길 (게을러서 일출을 챙기지는 못했다) 대왕암 공원에는 아침 산책을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