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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279

울산 - 죽어서 나라를 지키고, 산업으로 국가에 이바지하다 (태화루, 국가정원, 젊음의 거리, 대왕암) 울산이라는 도시로의 첫 방문 양산에서 시외버스로 한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울산 어둠이 내려앉아 울산의 낮풍경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태화강 국가정원의 야경을 보기 위해 출발... 국가정원 근처에는 각종 카페와 음식점들이,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이 왕래함을 짐작할.. 2019. 12. 24.
2019년 종묘대제 - 영원을 꿈꾸던 조선왕조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종묘대제. 쉽게 말하면 조선시대 왕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와 그에 수반되는 예악들을 일컫는 말이다. 10시부터는 영녕전에서 2시간 동안의 제례가 14시부터는 정전에서 2시간 동안의 제례가 펼쳐진다. 그리고 12시부터는 광화문에서 .. 2019. 5. 5.
웅포(곰개나루)의 노을 예상치 않았던 길에는 예상치 않은 만남이 있다. 예상치 않았기에 불안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예상치 않았기에 반가움과 놀라움이 더 하기도 하다. 부여에서 군산으로 넘어가는 여러 길 중 오늘 처음으로 이곳을 맞이한다. 부여에서 금강의 큰 물줄기를 넘으니 전라북도 웅포가 우리.. 2019. 4. 28.
상암동 월드컵경기장-평화잔디광장 민족자본에 의한 최초의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 걷기 대회 (주최측의 주장 ^^.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자본에 의한 최초, 연세세브란스병원은 외국선교자본에 의한 최초) 월드컵경기장 평화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여유로운 행사.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4.7km 를 여유.. 2018. 10. 4.
폭염에도 선선하기만 한 평창 흥정계곡, 허브나라, 그리고 숨겨진 봉평전통시장 맛집 연일 이어지는 폭염. 햇빛 뿐 만 아니라 습도마저 높아 1994년의 더위와 비교되는 올해 여름더위를 피해 찾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바라본 하늘은 파랗다. 특히나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가을의 어느 하루라는 착각에 빠질 만큼 선선하다. 심지어 저녁바람은 쌀쌀함마저 느끼게 한다. 그리.. 2018. 7. 29.
무의도-소무의도-호룡곡산-하나개해수욕장-국사봉-실미도유원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걸 눈으로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섬,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 (배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은 제외하고). 그러면서도 서해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산행의 즐거움과 해수욕의 즐거움이 있는 곳 무의도. 무의도 영종도 서남쪽 잠진도선착장에서 5.. 2018.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