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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충청도21

2023 대백제전 - 사비궁 달빛 콘서트 공주, 부여로 이어지는 2023년 대백제전이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진행되었네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백마강 주변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때에 비하면 엄청 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낮에 하는 행사는 참여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백제문화단지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비궁 달빛 콘서트"는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부여의 가을밤 날씨 속에 화려한 조명과 무대, 그리고 멋진 가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네요 부여에 사시는 분들 부여에 추석을 맞아 내려오신 분들 부여로 놀러오신 분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추석 당일은 구름이 잔뜩 끼어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았는데 다음 날은 둥그런 추석달을 볼 수 있었네요. 백제문화단지에는 백제시대 사비궁을 재현해 놓은 건축물들.. 2023. 10. 1.
부여 정림사지, 궁남지 일년에 몇 번을 다녀오는 부여인데 실제로 정림사지터와 5층 석탑을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게 나 스스로도 의아스러웠다. 이번 연휴에는 폭우가 멈춘 사이를 이용해 정림사지터를 찾았다. 백제시대 익산 미륵사지터와 함께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정림사지터.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정림사지는 부여의 중심부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이며, 주변에는 동쪽으로 금성산, 북쪽으로 부소산에 둘러싸여 있다. 사비시대 수도의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정림사지는 우뚝 서있는 석탑 표면에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전승 기념의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는 백제 왕조의 운명과 직결된 상징적인 공간으로 정림사가 존재하였음을 시사한다. ​정림사지는 백제시대의 전형적인 가람배치를 가지고 있다. 중문, 석탑,.. 2022. 8. 15.
강경 옥녀봉, 근대의 추억 강경구락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작은 읍이자 논산시에 소속된 읍지역인 강경읍. 대다수의 생업이 젓갈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선지 읍내는 온통 젓갈 가게들로 이루어져 있다. * 전국 젓갈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함. 매년 10월에 젓갈축제가 열림 금강이 흐르고 금강끝에는 군산을 통한 서해바다와 내륙으로는 부여, 공주와 함께 호남평야가 가까워 수상 교통의 요지로 발전했던 곳이다. 금강의 큰 물줄기를 이용해 예전에는 대구 서문시장, 평양시장과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이 형성되었을 정도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고 퇴락한 시골동네의 모습만 남아 아쉽기도 하다. 최근에야 근현대사의 유적들을 재생하는 사업들이 관광사업의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지만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강경역과 시외버스터미널.. 2022. 8. 15.
부여 하늘은 맑고, 태양은 붉고, 바람은 시원. 2022. 5. 22.
성흥산, 사랑나무, 노을 #부여 #처가앞산 #성흥산 #사랑나무 #노을 사랑나무 우축 하단의 나무가지의 모양과 손가락을 이용해서 하트를 완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21. 2. 14.
독립기념관 그리고 아쉬운 지중해마을 국가의 의미 태극기의 의미 독립의 의미가 느껴지는 #독립기념관 그 속에 느껴보는 가족의, 개인의 의미 단풍숲길따라 흐르는 시간 내륙에 #지중해마을 이라니 애초 기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ㅜㅜ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