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잦은 비로만 기억되던 여름의 한켠에서
저기 감들은
아주 조금씩 자기의 커가야 할 모습들을 지켜내고 있었다.
쌀쌀한 가을의 한복판에서
감들은
이제 자신들의 큰 모습들을
자랑스럽게 나타내고 있다.
창문가 내 옆자리에 서있는
감나무와 감들은
없는 듯 모습을 보이지 않다고
어느 순간 항상 그 자리에 그러한 모습으로 있었다는 듯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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