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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제42회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진행

by 심심한 똘이장군 2022. 4. 20.
오늘은 장애인의 날 입니다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는 지난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센터를 방문한 장애인 환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감염병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장애인의 문제점을 감안하여, 코로나자가검사키트, 마스크,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진단예방키트 위생세트”를 배포하여 구강건강향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였다.

 

금기연 센터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많은 장애인 환자분들의 구강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라는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없이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이를 실현하는 징검다리로써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2년부터 장애인구강진료실을 운영해오다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되어 2019년 1월 1일 임시 개소, 2019년 8월 23일 정식으로 개소하여 장애인 구강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별도의 외래진료실, 전신마취 진료시설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여 장애인들이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장애인 가족실 및 전용 화장실 등을 두어 장애인들이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 환자 및 가족(중앙),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부센터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란희 파트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중앙사무국 김재경 사무국장(왼쪽에서 첫번째), 센터 직원 >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 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진료비 지원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복지카드 혹은 장애인 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 필요. 문의: 서울대치과병원 콜센터 1522-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