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사료보관실`동문쉼터 개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은 지난달 28일 치과의료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료보관실과 동문들의 휴식공간인 동문쉼터를 치과병원 2층 로비에  개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일 전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호 진료처장, 이우철 홍보실장, 배광식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장, 홍예표 서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장, 김찬숙 서울대학교치과병원후원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개설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쉼터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하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 ? 치의학대학원 동문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동문들로 하여금 친근하고 편안한 모교병원으로서의 역할 및 이미지 정립을 위하여 개설됐다.  

또한 사료보관실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역사는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역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관련된 기록물을 비롯하여 치과의료의 연구 ? 교육 ? 진료에 있어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를 발굴하여 그 가치를 평가, 기록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개설됐다.

장영일 원장은 “사료보관실이 치과병원의 역사를 비롯하여 진료, 행정, 교육, 연구 등의 기록을 통해 본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구로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치과의료의 연구자료 전수 등을 통해 치과병원의 역사문화적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 세미라리뷰 정동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