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 (2011)
Always
9
멜로영화에 맞게
소지섭의 우수어린 눈빛과 분위기 있는 연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한효주의 연기
그런데 그것으로 끝!!!
멜로영화의 한계일까,
우연하게 만난 이의 사랑과 그 두 주인공
정화(한효주)의 과거와 시력을 잃어가는 것에
자신의 삶이 얽혀있음을 알게된 철민(소지섭)
그리고 그에 괴로워하고
자신의 희생하여 사랑하는 사랑의 삶을 되돌리고자 하는 이야기의 전개는
설득력이 있기 보다는,
우연성의 필연을,
영화내내 주장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