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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미술

DDP - 훈민정음, 난중일기전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7. 5. 19.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자랑스런 우리 언어 "훈민정음"

 

조선시대 대표적 명장이자 난세의 영웅

이순신장군

그의 전쟁기록 "난중일기"

 


장소 :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기간 : 2017.04.13~2017.10.12

관람요금 : 10,000원

운영시간 : 10:00~19:00

               (금, 토요일 10:00~21:00)

휴관 : 매주 월요일


후레시가 터지지 않는다면, 핸드폰 사진촬영은 자유!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없다 - 로버트 램지 -

한글은 깨치는 데 하루면 족하고 매우 과학적이며, 의사소동에 편리한 문자다 -르 클레지오 -

 

 

훈민정음해례본 전체와

자음과 모음의 원리가 입구에서 부터 펼쳐져 있는

전시회 입구는

익숙한 우리의 훈민정음이...

그러나 너무나 익숙하기에 실제로는 그 의미를 알지 못했던

자음과 모음의 원리가 자세히 펼쳐져 있다.


 



 

전시 공간들은 훈민정음 창조의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창제의 시간부터 현재까지의 흐름동안

변화되어 왔던 한글처럼

현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름다움과 소통과 변화를 보여준다.

 

삶에 녹아들고 조화를 이루어 왔던 훈민정음처럼...

 



한글 꼴을

하나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화시킨다.

다양한 꼴의 변화속에 표현하는 의미들은

갇힌 듯, 열린 훈민정음 특유의 성격을 보여준다.

표음문자이자만,

음에만 갇혀있지 않는 유연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언어이기에

글의 틀속에 얽매어있기만 하지도 않는다.

랩을 통해 소리로 전달되기도 한다

 

언어는 말과 글로서만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다.

언어는 그것을 매개체로 하여

사람간의 소통과 문화를 만드는 전통이 되기 때문에 의미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훈민정음은 신비한 글자의 나라를 이루기도 하고,

신비한 나라를 알리는 글자이기도 하다.

자음과 모음이 이루는 언어. 그 이상의 의미는

그들의 조합속에 수많은 소통과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의 나라

난세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

그의 난중일기!


 

현대의 그래픽을 통한

임진왜란의 표현이 신기하다.





 

4가지 사건들을

하나의 작품에 만들어 놓은 특이한 작품

4가지 사건이 마치 하나의 사건처럼 보인다.

 



 

전쟁의 영웅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과 가슴아픔이 있었을까?

 




파란 천정아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의 여유로움

 

 

무과 급제 교지, 승진 교지 등도 신기하다

한문에 대한 약간이 지식이 필요하지만...











 

장검으로 유명한 충무공 이순신

그런데 그 장검이 실제 전투용은 아니라고 하네요

전란중 머리에 두고 정신을 가다금고 의지를 새겼던 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