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1 열린 송현녹지광장, 북촌, 삼청동 청사초롱 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은 인사동, 정독독서관 그리고 삼청동길.빗방울이 살포시 내려, 우산을 쓰기도 그렇다고 우산을 쓰지 않기도 애매한 날이지만 걷기에는 오히려 좋은 날씨였네요.여름에 보았던 열린송현녹지광장은 허허벌판같더니, 가을에는 예쁜 꽃들로 가득합니다.연인들, 어머니와 함께 온 딸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이 꽃들보다도 아름답습니다.아이들은 돌만 있어도 탑을 쌓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율곡로 골목을 따라 정독도서관으로 가다보니 "독립운동가의 길"이 표시되어 있네요.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북촌(삼청동쪽)으로 연결됩니다.화동 골목길은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기도 하구요.천천히 걷다보니 어느덧 삼청동에 들어섭니다.예전에는 이런 휴일에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었는.. 2024.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