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 1위, 치아 건강

EBS ‘명의’가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은퇴 후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일까? 노인들에게 물었더니 1위를 차지한 것은 치아 관리 소홀이었다. 나이가 들어 몸의 다른 부위에 이상이 없다 해도 치아가 부실해 먹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잇몸 질환은 30대부터 서서히 나타나 성인 유병률 73.9%를 기록할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치아만큼 잇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잇몸 질환의 경우 잇몸이 붓고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피가 나고 아프며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 구강을 벗어나 전신 질환도 잇몸 질환이 야기한다는 주장도 있다. 잇몸 질환의 원인인 입속 세균이 혈류를 따라 이동해 다른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 예를 들면 당뇨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다.

잇몸 질환을 가장 경제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올바른 칫솔질로 입속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다. 30년 전, 발치해야 할 정도로 심한 치주염을 앓고 있던 환자를 건치 환자로 끌어올리며 환자의 삶까지 고려하는 명의가 있다. 류인철 교수다. 또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치과 치료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영규 교수도 있다. 두 명의에게 치아 건강의 첫걸음에 대해 물어본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치료 과정부터 입속 세균을 잡는 구강관리법도 배워보자.

< 자료출처 : 매일신문 >

http://www.ebs.co.kr/tv/show?prodId=454&lectId=10283993

< 자료출처 : EBS3.0 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