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이 개원 6주년을 맞이하고,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세계 속 ‘Global Leading Edge’ 역할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 14일 서울대치과병원 6주년 기념식 |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정필훈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 홍예표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는 장완식‧유동수‧양원식‧장영일 등 역대 전임 원장들이 대거 자리해 6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 김명진 원장 | ||
그러나 김 원장은 “최근 국가 경제적 환경은 다소 개선돼 가고 있으나 아직 치의료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현재에 안주할 수 없다”면서 “과다한 의료계 경쟁 속에 교직원들의 힘을 모아 병원이 떠안고 있는 과제들을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병원은 특수법인 출범 이후 지난 6년간 진료지원동 건립과 진료동 개선공사를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 친절 뱃지를 패용 및 친절캠페인을 진행으로 환자의 편의와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서울시 산하 12개 병원 기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치과병원부문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장기근속직원 표창수여식에서는 구강내과 김영구 교수와 치과보철과 양재호 교수가 30년 장기근속 표창과 함께 7돈 가량의 금메달을 상품으로 수여받았으며, 25년에 중앙기공실 박현숙 외 9명, 20년에 총무과 김희은 외 3명, 15년에 건강관리팀 노희정 외 3명, 10년 근속자 1명 등 총 21명에 표창이 수여됐다.
< 출처 : 건치신문 윤은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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