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 수술장 및 병동 오픈 기념식 '
지난 1월 19일, 구강악안면외과의 수술장과 병동이
6개월 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 이종호)가 지난 19일 병동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첫 진료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은 Clean zone barrier 유지를 위해 수술실과 외래 진료를 분리해 운영된다. 병원 6, 7층은 수술장과 입원 병동이 들어서 있으며, 1층은 외래 진료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종호 과장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실의 진료 실적이 해마다 증가해 3개 수술실의 사용률이 100%에 이르고 있으며, 소수술실의 진료 적체도 심해 대기시간이 2.5개월 정도 걸리고 있다”며 “리노베이션을 통해 적체된 입원환자 일부를 해결하고, 단기환자의 외래 수술실 사용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구강악안면외과는 7실의 외래수술실과 단기입원실 3병상 등을 갖춰 세계 어느 단과대학에서도 보기 힘든 수술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공공의료를 충실히 시행할 수 있도록 다인실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 것도 특징.
이 과장은 “노인층의 증가로 구강암 및 무치악, 구강건조증 등의 노인성질환이 증가했다”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병원 리노베이션 구축과 장애인치과병원 운영, 오산병원 건립 등을 통해 구강난치병센터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 병동 리노베이션 개관을 기념하며 마취과 김현정 교수, 홍삼표 임상치의학연구소장,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장, 이종호 구강악안면외과장이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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