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만 13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이 주어지는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만든 것으로 협약에 참가한 기업이나 판매시설 등에 제시하면 물품이나 서비스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외환은행, 국립중앙극장, 유한킴벌리, 해피랜드, 보령메디앙스, 모닝글로리, 박준미용실 등이다
또 현대백화점과 애경백화점 등 유통시설과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서울시 산하 미술관과 박물관이 참여하기로 했고 일부 대형마트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셋째 자녀가 있는 가정에 예금금리를 0.3%, 둘째 자녀 가정에는 0.2% 우대해 주고 우리은행은 대출금리를 0.5% 인하해 줄 예정이다.
국립중앙극장은 관람료 20% 할인, 모닝글로리 제품 35% 할인, 아가방 의료 20% 할인 및 셋째 출산시 출산용품 30% 할인, 해피랜드는 3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8일까지 기업이나 업체의 신청을 받아 구체적인 할인율과 방법을 정한 뒤 20일부터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다음달 4일부터 거주지 동사무소나 어린이집 등에 신청하면 된다.
'어쩌다 접하게 된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속의 구멍 갱단 (0) | 2006.12.08 |
---|---|
빨간 수묵화 (0) | 2006.12.08 |
세상에 100명의 사람들이 있다면 (0) | 2006.11.15 |
초몰룽마의 두사람 1 (0) | 2006.09.13 |
초몰룽마의 두사람 2 (0) | 200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