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노란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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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라는 게 무얼까?

신체적 차이가 있기에

이미 경쟁력이 없는 것일까?

 

누군가에게는 의무교육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기회조차도 없어진다.

 

누군가를 지원하라고 만든 조직이

누군가들을 위한 예산,

실질적으로 아무 소용이 없는 "그림의 떡"이라면,

그것을 바꾸어야 하는게 아닌가.

 

잘사는 사람을 잘살게 하는건 쉬울 수 있다.

문제는

어렵고, 소외받고, 기회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처럼 잘살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어려운 거다.

 

겉으로만 본 전봇대 하나의 문제를 지적해서

난리법석을 피우고 해결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전봇대가 소속된 전체의 문제를 심도있게 파악한 후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