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 : 13.05m
전고 : 5.63m
최대이륙중량 : 36,450kg
최대속도 : 마하 2.5 이상
전투행동반경 : 1,760km(외부연료탱크 3개 포함)
AGM-88 함 JDAM, 하드포인트 19개소에 11t 탑재 가능
AN/AAQ-14 타게팅포드, ALR-56C(V)1 조기경보수신기
F-15E는 F-16 전투기와 F-111의 사이를 메울 목적으로 행동반경이 넓은 전투폭격기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F-15 이글의 복좌형인 F-15D로부터 발전·완성되었다.
F-15E는 동체의 공기흡입구 측면에 일체형 컨포멀 탱크와 3개 보조연료탱크, Mk 84급 폭탄 등 최대 11t의 무장을 장착하고도 이륙이 가능하도록 개량했다. 이를 위해 기본 외형은 F-15D와 같으면서도 기체에 티타늄 합금을 많이 사용하여 구조를 강화하는 등 설계를 대폭 변경했다.
또한 야간/전천후에서도 정밀한 지상공격능력을 지니도록 레이더 및 화기관제장치, 공격·항법·통신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신형으로 교체했다. 이러한 개량작업으로 공중전 전용 전투기였던 F-15는 공대지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무장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무장 시스템을 조작할 화기관제사가 필요하게 되어 뒷좌석을 추가했다. 조종석의 계기판은 앞뒤 조종석 모두 컬러 CRT 모니터로 되어 있다.
레이더는 새로 개발된 I밴드의 APG-70으로 지상 정밀공격을 위한 합성개구레이더 성능을 추가했다. 또한 야간공격용 FLIR 및 광각 HUD가 장착되어 있으며 야간공격능력의 핵심장비인 랜턴 포드가 좌우 인테이크 아래쪽에 장착된다. 이들 전자장비는 3중 디지털 자동비행장치와 연결되어 전천후 지형추적 저공침입을 가능하게 한다.
F-15E는 현재 노후화된 F-111을 완전히 대체하여 미 공군 항공차단작전의 핵심전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미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F-15E는 모두 224대이다. 미 공군의 F-15E는 APG-70 레이더를 APG-82(V)1 AESA 레이더로 교체중에 있으며, 전방석에서 헬멧장착시현장치(JHMCS)를 운용하도록 개조 중이다. 이 밖에 각종 신형 정밀유도무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실시하고 있다.
F-15E는 걸프전에서 실전에 데뷔한 이후 뛰어난 폭장능력과 정밀타격능력을 인정받아 언제나 최일선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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