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강용수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그리고 마흔 이라는 나이는 인생에 있어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고 살아가는 것에 비례한 만큼의 인생의 괴로움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우리의 인생의 첫 40년은 본문이고, 그다음 30년은 그 본문에 대한 주석이다라고... 그렇다면 마흔의 시기에 찾아온 괴로움과 고통, 혼돈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우리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안해 한다.궁핍은 노력의 동기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주변의 더 큰 것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작아지게 한다.무수한 욕망덩어리인 우리는 매일매일 생기는 욕망을 채우지 못해 불안해한다.쾌락과 행복은 쉽게 잊히는 반면 고통과 불행에 대한 인지는 오래간다.그렇기엔 고통과 불행을 회피하고 싶어한다 풍족하지 않으면.. 2024.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