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1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정말 많고도 많은 대학로 공연장들 오늘은 "소극장 혜화당" 이네요 4층에 위치한 혜화당은 소극장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것처럼 대학로 공연장 중에서도 작은 편인 것 같습니다. 공연명은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재경이가 아님에 유념해 주세요. 물론 재경이도 까칠하기는 하죠. 공연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도서의 연장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선지 관객중에는 초등학생 어린 학생들이 꽤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튼콜까지 배우님들의 에너지 충만, 필 충 꿈, 희망, 방황, 용서, 친구가 있는 청소년 성장극입니다. 그냥 연극인 줄 알았더니 뮤지컬과 음악극의 중간쯤 형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뮤지컬을 표방한 작품보다 더 뮤지컬 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소극장이다보니 배우분들의 움직임에 제약이 있을 수 .. 2023.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