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1 대학로 연극 - 뷰티풀라이프 다시 찾은 JTN아트홀 오늘은 4관입니다. 왠지 진지한 인생얘기가 물씬 전해질 것 같은 포스터를 보면서 중년의 연극인가 궁금증을 갖게 되는 "뷰티풀라이프" 오늘은 직관입니다. 헐 그런데 평일 중에서도 목요일 저녁인데 단체 관람객부터 중년, 어머니와 아들까지 꽤 많은 관객이 객석을 차지하고 있어서 놀랬습니다. 평일에 이정도라니... 20대의 청춘부터 당신보다 하루만 더 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채 죽음으로 이별하는 순간까지의 과정...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깔끔한 연출과 전개, 적절히 전환되는 무대디자인과 배경음악. 그리고 무엇보다 슬픔과 웃음의 사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감정선에 흠뻑 빠질수 있었던건 김원진 배우, 박세영 배우의 멋진 연기! 벤치에서의 박세영 배우의 무심한듯 섬세한 손가락 움직임에.. 2023.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