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연 배우1 웰컴 대학로 연극 - 아버지와 살면 웰컴 대학로 시즌 연극 이노우에 히사시의 원작을 옮긴 "아버지와 살면" 김귀선 배우와 원소연 배우가 전 공연을 연기한다. 운 좋게 첫 공연을 가장 가까운 곳 중앙에서 관람하는 행운. 첫 날 첫 공연이라는 긴장때문일까 처음에는 연기가 뭔가 겉도는 느낌. 그런데 10분 정도 흘렀을까?! 두 배우들의 연기에 관객들 모두가 흡입되어진다. 어느새 배우들의 땀과 눈물, 거기에 동화된 관객들의 훌쩍임. 연극이란, 연기란 이런거지라는 감동. 히로시마 원폭으로 인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는 일본이라는 장소와 국가를 떠나 우리 모두가 공감할 아픔. 2022.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