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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2

연극 - 아마데우스 시라노 공연에 감흥에 흠뻑 빠져 다시 찾은 안똔체홉극장 시라노를 연기했던 그 배우들이 "아마데우스"에서도 열연을 펼칩니다. 아마데우스는 우리에게 익힌 알려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와 "안토니오 살리에리" 간에 벌어진 이야기를 영국 극작가 "피터 셰퍼"가 희곡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신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음악적 열정을 불태우지만 모차르트의 음악적 천재성을 질투하는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고 결국 신을 경멸하게 되는 "살리에리". 이제부터 우린 적이야 적! 신을 조롱하지 말라구요? 그럼 인간을 조롱하지 마세요! "살리에르 증후군"의 그 살리에르가 바로 음악가 살리에리 입니다. "아마데우스"는 라틴어로 "신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인데, 극 중 살리에리가 신이 자신에게는 천재성을 주지 않았다며, 감정을.. 2023. 4. 8.
연극 - 시라노 성균관대길과 국립과학관 사이의 아주 작은 공연장. 안똔체홉극장 그러나 연극을 보고나니 공연장의 크기로 판단할 수 없는 것들이 여전히 많음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배우들의 내공이 대단한 공연장.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연극이미지다운 연극을 볼 수 있는 공연장 같습니다. 지하로 연결되는 공연장 입구를 내려가보니 주황색 입구를 저희를 맞이하네요 그리고 공연 1시간 전부터는 북카페가 오픈하니, 공연관련 정보도 없고 커피도 한잔 하면서 기다리면 되겠네요. 코가 유난히 큰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기사 시라노는 청순하고 아름다운 먼 친척 록산을 남 몰래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록산은 잘생긴 기사 크리스티앙을 사랑하고 있다. 시라노는 두 사람의 사랑을 맺어주기 위해, 글재주가 없는 크리스티앙을 대신 하여,.. 2023.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