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리뷰단2 제3회 연극 판 페스티벌, 세 판: 감마선에 노출되어 히어로가 된 세 명의 박사는 왜 지구를 지키려 하지 않는가 제목이나 제목의 길이부터가 뭔가 연극적이지 않을 것 같은... 히어로물 연극이라니...궁금하네요 “감마선에 노출되어 슈펴히어로가 된 세 명의 박사는 왜 지구를 지키려 하지 않는가?” 극장은 몇 번의 공연관람으로 알고 있는 동숭무대소극장.매번 입구 오른쪽 편 객석에 앉다가 이번에는 왼쪽 편 객석에 앉아봅니다. 역시나 B급의 히어로 코믹극 답게 70분의 공연시간동안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슈퍼히어로 3명만 나올 줄 알았더니 7명의 배우가 나오는 스케일이네요. 신정만 (스컹크맨, 최만수 역), 박신후 (블루씨스루 이강재 역), 류진현 (레드플라이 고혜정 역), 민지혁 (그린타키온 진순남 박사 역), 김연진, 이민아, 김준희 (멀티 역) 배우 가 출연하십니다연기들을 감칠맛나게들 하시네요. 시놉시스 세 .. 2024. 11. 9. 제3회 연극 판 페스티벌, 두 판: 어슬렁 대학로 소극장 공연들을 보다보면 역시나 대학로 및 그 주변에는 수많은 소극장이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오늘 공연장은 혜화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나온씨어터”입니다.나온씨어터 극장건물 1층에는 제법 여유롭고 커피맛이 좋은 카페가 위치하고 있으니, 극장안에서 대기하는 것보다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하는게 좋습니다. 큰 길가에 있지 않아서 약간 어두운 극장입구지만 실제 지하공연장의 컨디션은 괜찮아 보입니다.오늘 보게되는 연극 “어슬렁”은 2020년 신촌극장에서 공연하기도 했고, 제 1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은 물론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올해 연극 판(PAAN) 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이 공연을 제작한 극단907(구공칠)은 지금 여기에 사는 한 인간이 왜, .. 2024.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