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1 착한 소비는 없다 - 최원형 저자인 최원형은 과잉소비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소비 방식, 나아가 우리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소비라는 행위를 위해서는 생산이라는 행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또한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인가의 투입을 전제해야 하구요. 그 무엇이라는 것이 원재료 일 것이고, 원재료의 대부분은 지구로부터 얻어지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것을 단순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쉼 없는 착취의 구조'라고 말합니다. 세상 모든 물건은 지구에서 나오는 물질로 만듭니다. 그렇게 꺼내서 만든 물건은 얼마 못 가 버려지고 한정된 지구 어딘가에 쌓여 갑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지구에서 자원을 꺼내 쓸 수 있을 것이며, 쓰레기를 버릴 공간이 지구에 남아 있을까요? 정말 필요해서 만든 물건인지, 필요를 만드는 물건인지 두 '.. 2022.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