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81 탑건 매버릭 - 톰아저씨는 살아있다 탑건 매버릭. 영화의 전개와 결말, 팀워크의 완성, 사랑, 우정 등 뻔한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1986년 탑건의 젊었던 톰과 발킬머의 멋짐과 우정, 36년 만인 2022년에 돌아온 톰 아저씨는 여전히 멋진다. (미션 임파서블이 아무리 흥행을 해도, 톰 크루즈는 여전히 탑건으로 존재한다) (발킬머는 후두암을 앓고 있어 목소리 연기가 불가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멋짐) F-18 슈퍼 호넷의 속도와 떨림이 느껴지는 의자, 엔진의 굉음이 전달해 주는 흥분. 탑건 1을 추억하게 하는 영화속 장치도 곳곳에. 5세대 전투기들 사이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톰캣(F-14)도 반가움. * 톰캣은 실제로는 더이상 비행하지 않는다. 마지막의 무스탕 비행을 보다니... 탑건은 어쩌면 나의 중고등학생 때의 추억을 되돌려주는 .. 2022.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