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이념을 다룬 책이라 믿기지 않을 즐거운 우화소설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독자를 전혀 무겁게 만들지 않는다
공산주의 깡패읍장인 '빼뽀네' 와 뚱뚱한 거인 '돈 까밀로'신부의
묘한 대비가 이책에서 빠트리면 섭섭할 정도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종교와 이념 사이에 벌어지는 신경전의 결론격인
'타협' 또한 현실에서 배울만한 결론이란 것을 눈치채기에 어렵지 않다
우리는 돈 까밀로 신부에게서 은유하는 미덕을 배워야 할 것이고,
경우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겐 시간의 여유를 두고 터득시켜 주는
지혜 역시 배울점이다.
비판과 토론은 엄연히 다르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독자를 전혀 무겁게 만들지 않는다
공산주의 깡패읍장인 '빼뽀네' 와 뚱뚱한 거인 '돈 까밀로'신부의
묘한 대비가 이책에서 빠트리면 섭섭할 정도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종교와 이념 사이에 벌어지는 신경전의 결론격인
'타협' 또한 현실에서 배울만한 결론이란 것을 눈치채기에 어렵지 않다
우리는 돈 까밀로 신부에게서 은유하는 미덕을 배워야 할 것이고,
경우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겐 시간의 여유를 두고 터득시켜 주는
지혜 역시 배울점이다.
비판과 토론은 엄연히 다르다
'어쩌다 접하게 된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일기 -여름(雨) by 김용택 (0) | 2006.04.20 |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by L.N.톨스토이 (0) | 2006.04.20 |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0) | 2006.04.20 |
2004황순원 문학상(보물선) (0) | 2006.04.20 |
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0) | 200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