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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접하게 된/책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6. 4. 20.

 

 

글쎄 뭐라 말할수 있을까

소재의 신선함.
진행방법의 독특함.
그러나 너무나 가벼운 무게감..

신혼의 남자와 여자, 그리고 호모인 그 남자의 연인인 또다른 남자
이들의 관계를
각 구성마다 남자가 "나"가 되고
또다른 구성에서는 여자가 "나"가 되어서
결말에 이르는 구조.. 좀 독특해..
하지만
쇼코와 무츠키의 삶..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곤 이라는 녀석.
하지만 이 글 어디에도 그리도 중요한 곤 이라는 녀석(가장 큰 선물이이 되고, 결말이 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에 대해서는...
3인칭으로만 그려진다. 반드시 1인칭이 되어야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난 아직도 알수가 없다
그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그래서 더더욱 이 소설에 대해선 좋은지, 나쁜지의 의미 부여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