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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제주도

떠나요~~ 넷이서~~~제주도 여행 - 3일차 - 함덕해수욕장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6. 9. 5.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

함덕해수욕장

아이들과 약속대로

여기서 3시간 정도 놀게했다

 

시원스레 부는 바람

밀려오는 파도

맑은 바닷빛

즐거워하는 아이들

 

이런 맛에 사는거지 하는 평화로움

 

그냥 시간이 이대로 멎었으면 좋겠다

서울의

또 시작되는 시계바퀴 생활이 다가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이렇게 제주도 여행은 마무리가 되어간다

그리 특별한 것을 한것도 아니고

찾아보면

서울이나 그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았지만

 

터전을 떠났다는 설레임

아이들의 웃음에서 느껴지는 즐거움

그런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소득이 아니었나 한다

 

즐겁게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