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철의 "아홉살 인생" 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한 영화..
TV 느낌표에서 이미 책에대한 소개를 한 상태여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내용.
70년대 경상도 산동네 마을을 배경으로 서울서 새침도도(?)한 여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시골 아이들의 이야기로, 세상에 대해 하나 하나 느껴가는 시기의 풋풋한 감정 변화들과 아기자기하게 구성한것 같다.
특히나 아역들의 연기는 진실함이 보여지는 것 같다는 인상이 강하다.
"이별이 왜 슬픈줄 아니?
그건 말이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어도, 그 사랑이 멀어서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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