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귀기울이기만 하면 주위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에반.
아름다운 첼리스트인 엄마 라일라와 리드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아빠 루이스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한체 고아 인생을 살아온 에반
메시아 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음악을 부모님이 보내주는 멜로디라고 믿고있는 에반은
부모님을 찾겠다는 신념을 따라 음악의 부름을 받게 되고 운명적으로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에반은 우연히 한 길거리 음악가 위저드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어거스트 러쉬로 바꾼다
자신의 음악이 더 크게 울릴 수록
그리고 자신의 음악을 듣는 사람이 더 많을수록
부모님을 만날 것이라는 어거스트의 믿음을 실현해 나가는 이 영화는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리듬의 밴드 음악과
잔잔한 선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클래식 음악의 절묘한 이 있다.
두 장르의 음악의 크로스오버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과연 음악영화라 소개되어진 만큼
음악적 감동이 많은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섹스나, 폭력이나 말장난이 나무하는 요즘의 영화판에서
순수하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