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라 변해온 치과산업 |
불과 150년 전만해도 전국을 떠돌던 기능공(Tooth-drawer)에 불과하던 치과의사들은 이제 선진산업사회의 급성장하는 보건분야에서 중심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존경 받고 강력한 힘을 가진 직업집단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원해서 30년 가량 진료하다가 조용히 문닫고 은퇴하는 것이 대부분의 치과의사의 직업 사이클 이다. 그리고 일반 의과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치료를 개인이 할 수 있고 장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일반의사들 같이 서로에게 의존할 필요성이 거의 없었다.
안정적인 개원을 위한 공동개원의 증가는 혼자서 자유롭게 진료하는 치과에 대한 개념에 많은 변화를 주었으며, 공동개원 한 치과들은 다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위하여 네트워크로 묶이면서 이제 공동개원도 비슷한 연령대의 치과의사만 있는 치과가 아닌 젊은 치과의사들이 파트너로 영입된, 100년 이상을 진료하는 치과가 되는 토양적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
그러기에 치과의사들은 이런 급변하는 사회에서 적응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지식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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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이민형원장(은평베스트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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