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주연의 kiss & make up
간만에 보는 뮤지컬..
번개모임 가족들과 함께한 대학로 뮤지컬 관람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으나,
의외로 주연과 조연의 연기가,
그리고 작품의 흐름이 유쾌했다.
특히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시작도 참신했다.
그리고 커튼콜..
정말 전혀 상상하지 못한 참여.
그리고, 박해미 라는 배우가 항상 말해왔던,
애드리브가 있는 뮤지컬을 하고 싶다던 그 소망처럼.
상황상황에 따라 진행되던 장면장면들..
마지막으로
배우들의 싸인과
촬영의 즐거움.
아 핸폰촬영이 능숙치 못함이 아쉬워...
이젠 디카도 들고 다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