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1 강경 옥녀봉, 근대의 추억 강경구락부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작은 읍이자 논산시에 소속된 읍지역인 강경읍. 대다수의 생업이 젓갈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선지 읍내는 온통 젓갈 가게들로 이루어져 있다. * 전국 젓갈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함. 매년 10월에 젓갈축제가 열림 금강이 흐르고 금강끝에는 군산을 통한 서해바다와 내륙으로는 부여, 공주와 함께 호남평야가 가까워 수상 교통의 요지로 발전했던 곳이다. 금강의 큰 물줄기를 이용해 예전에는 대구 서문시장, 평양시장과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이 형성되었을 정도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런 흔적은 보이지 않고 퇴락한 시골동네의 모습만 남아 아쉽기도 하다. 최근에야 근현대사의 유적들을 재생하는 사업들이 관광사업의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지만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강경역과 시외버스터미널.. 2022.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