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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우2

헬로, 더 헬 오델로(HELLO, THE HELL OTHELLO) 오늘 공연은 대학로 "더 굿 씨어터" 극장입니다. 좌석도 그렇고, 대기공간, 극장환경 등 대학로에서는 컨디션이 좋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다시봐도 깔끔한 공연장 오늘 볼 공연 “헬로, 더 헬 오델로” 는 셰익스피어의 '오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셰익스피어 원작은 비극인데 과연 어떻게 재해석 했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공연은 3명의 역할에 대해 트리플캐스팅이 구요 오늘은 송재희 (오델로 역), 차선우(이아고 역), 지수민 (데스데모나 역) 배우님께서 출연하시네요. 시놉시스 오델로가 데스데모나를 죽이고 억겁의 시간이 흐른 뒤, 오델로와 이아고는 함께 지옥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 이 지옥은 잠을 자는 순간에도 악몽을 꾸게 하여 제대로 된 잠조차 자지 못하도록 하는 형벌을 내.. 2024. 4. 8.
거미여인의 키스 시놉시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빌라 데보토 감옥 안의 작은 감방.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몰리나’ 와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두 사람이 수감되어 있다. 독재 정권에 대한 저항을 최고의 이상으로 여기는 발렌틴은 정치, 사상, 이념에는 전혀 관심 없이 소극적이고 현실 도피적인 몰리나를 적대한다. 몰리나 역시 차갑고 이성적이며 냉혈한 같은 발렌틴을 이해할 수 없다. 몰리나는 감옥 생활의 따분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렌틴에게 영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발렌틴은 탐탁지 않아 했지만 감옥에서의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몰리나의 영화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어가게 된다. 한편, 몰리나는 자신의 가석방을 조건으로 감옥 소장으로부터 발렌틴에게 반정부 조직에 관한 정보를 캐내라는 압박을 받는다. 그러나 .. 202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