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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161

성북동 카페 선잠 이전에는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 폐없을 하더라구요.그러더니 어느 순간 카페 "선잠"으로 오픈을 했네요.건물의 외관은 예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카페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인테리어나 테이블 위치, 컨셉들이 완전히 바뀌었네요.성북동은 "선잠단지"로 유명해요.누에고치에서 뽑은 비단을 만드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도 매년 개최되구요.그래서 카페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선잠"도 그에 맞춘 컨셉이네요. 입구는 비단직물을 형상화 한 것 같습니다.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고 비단옷을 만드는 직조의 모습처럼 붉은 색의 실들로 네모난 입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우선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네요저끝에 왼쪽에는 카운터가 오른쪽에는 1층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저는 2층 공간을 간 관계로 1층 카페.. 2024. 9. 17.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 9월 2주 역시나 신체 그리기는 어려워.그래도 무언가를 자세히 보는 시간이 된다...눈의 섬세함.동공과 홍채, 그러면서도 둥근 원의 형태 등등 2024. 9. 8.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 9월 첫 주 여행을 가면 봄직한 풍경그리고 남겨질 사진.사진과는 다른 나만의 그림 작품 만들기.어반스케치를 배우려던 목적..1년 전보다는 그리고 칠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덜하다.(그림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어반스케치는 아니더라도그려보고 싶은 것을 그려보는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좋다.앞으로도 좀더 편한 마음으로 그려 볼 수 있겠지... 2024. 9. 7.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 8월 마지막 기억을 되살려서  오래간만에 하는 색연필 칠하기.새로운 느낌이 물씬물씬여전히 쉽지 않아~~~~ 2024. 8. 25.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 8월 자연스러운 하늘의 변화와 바다의 변화그것을 색의 변화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구름을 표현하기, 파도를 표현하기...자연스러운 변화의 번짐... 그러나 마음과 달리 너무 투박하고 거칠다. 2024. 8. 11.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6,7월 아팠던 시기,레슨에는 못 나갔지만 강사님께서 톡으로 보내주신 자료로 숙제처럼 그려본다.색이 너무 어둡다..터치도 여전히 거칠다.부족함 투성이 202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