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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161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12월, 1월 어반스케치 배우기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색연필을 이용한 채색과 함께 물감을 이용한 채색해보기까지 이어졌다. 채색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없어진것 같아 다행이다. 그림은 알수록 어렵지만, 그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없어져 좋다 2024. 1. 21.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21~23일차 게으름으로 인해 배우기 일자별 그림과 소감을 올리지 못했다.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의 약 한 달간의 기간. 정규수업 시간외에 개인적인 스케치 도전과제를 받아서 그려보았다. 11월까지는 여전히 색연필을 가지고 채색진행. 전체적으로 나름 좀 밟게 색을 칠하는 듯 하다. 집에서도 그려보기 위해서 색연필 구매까지해서 그리고 채색해보기. 색의 농도, 명도에 따라 같은 구도의 그림도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매일 매일의 출퇴근 길, 때로는 맑은 날씨를 배경으로, 때로는 붉게 묽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서있는 서울대병원 시계탑. 두 장의 사진 이미지를 섞어서 나름대로의 그림을 완성해 본다. 색연필의 한계... 물감으로 채색을 했으면 더 나았으려나... 12월 첫 주부터는 드디어 물감으로 채색을 하기 시작한다. 종.. 2023. 12. 25.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20일차 채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 역시도 자꾸시도해 봐야 하는데, 그래도 강사님은 그대로 그려지지 않아도 스스로의 느낌대로 그려보라 한다. 지금은 머리로의 이해도 중요하고, 손으로 그리고 눈으로 보고, 느끼는게 중요하다며, 무엇보다도 많이 그려보고 칠해보라며... 2023. 11. 22.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19일차 종로구민 어반스케치 배우기 18일차 7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어반스케치도 4개월이 지나고, 11월 클래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니시던 분들 중에서도 일정이 있어서 잠시 쉬시는 분들도 있고,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 과거에 배웠다가 다시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취미를 새로 갖고 규칙적으로 한다는게 일상생활로 인해 쉽지만은 않네요. 이번 달은 왠지 복습느낌도 나네요. 밖은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는데도, 수업시간은 조용한 재즈음악 속에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채색을 통한 원형의 입체감, 돌의 질감표현도 다시 해 보는 시간 처음으로 수성색연필을 사용 채색 후 물 먹은 붓을 통해 색감의 변화도 느껴봅니다. 스케치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재료의 조합이 가능함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2023. 11. 5.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 17일차 가을 나무, 고궁의 분위기를 물씬 살려서... 강조할 곳을 중심으로 한 포커스를 맞춰 진하게 채색... 가을색 충만한 나무를 표현하기 위한 또다른 기술들. 배울 것들이 역시나 많구나. 그래도 그리고 채색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2023. 10. 29.
종로구민회관 어반스케치 배우기 - 16일차 어반스케치를 배운지 16일차! 어느덧 4개월이 다 되어간다. 이번 달은 열심히 그리고 색연필로 채색해보기가 계속된다. 지난 주에는 4B연필로 그린 후 채색을 해 봤는데 이번 주에는 4B연필로 초안을 잡은 후, 0.3mm 펜으로 그린 후 채색을 해봤다. 전체적으로 동일 색을 칠한 후 부분적으로 다른 색깔별로 채색하기. 전체적으로 채색을 할때는 좌우로 일직선이 아닌, 동그라미를 그리듯, 그 안에서도 명암을 넣어보고... 그리고 손가락을 활용해 색연필의 색을 조금씩 문질러주어 부드럽게 하기. 채색에 대한 두려움이 서서히 사라져 간다. 겁없이 시도해보는게 최선의 방법인듯. 202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