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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다시 찾은 의성 용연사의 부처님 오신 날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8. 5. 23.

 

 

 

 

 

 

 

 

 

 

 

 

 

눈부시게 화창한 5월

의성 용연사에서 맞이한 부처님 오신 날

 

아버지, 어머니의 건강을

승현이가 본인이 꿈꾸는 대학을,

승훈이 찾고 있는 꿈을 찾아 이루기를,

미경이의 사업이 잘 되기를 빌어본다.

그러고 보니 나를 위한 축원은 없다.ㅜㅜ

 

북쩍이는 사찰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다.

먼 길을 갔지만,

초록의 숲과 푸늘 하늘, 시원한 바람

모든게 평온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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