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는/일기

또 하루 간다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9. 5. 1.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고,

(예상치 않게 삶에 대한 사색을 하게 됨)

햇볕을 보며 동네여기저기를 걷고,

(비타민 D가 엄청 부족해요)

동네안 이쁜 커피집에서 차한잔에

(성북동에 한옥을 개조한 반하당 이 있음)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이쁘게 머리까지 자르고,

칼같이 와이셔츠를 다리고...

나 혼자 놀기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