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대통령 담화를 라디오로 방송할 계획이라는 데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소통을 한다는 취지..
그것은 인정해 줄 만 하다.
그런데 문제는 취지가 아니라 방법의 문제가 아닐까
과연 녹음한 내용을 원하는 방송사에만 제공한다는 데,
보이지 않는 압력을 제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의제는 포함시키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과연 국민에게 신뢰를, 국민과 소통을 해야 하는 의제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그것도 매주 한번씩의 내용이 과연 어떠할런지..
소통이란
한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이 기본일 터.
취지가 좋더라도
그 취지를 구현하는 방법이 미흡하다면...
공감을 얻는 것이 가능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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