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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경기도

쁘띠프랑스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4. 3. 3.

부모님과 여동생 가족, 그리고 우리 가족과 떠난

가족여행의 돌아오는 길

 

가평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

프랑스의 특징을 작게 꾸며놓았다는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던 유명한 곳이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사람이 없지만,

오랫만에 보이는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사실 이쁘기는 하지만,

프랑스의 축소판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중앙 공연장에서 바라본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파주의 프로방스와도 같은 느낌이 든다

 

 

 

 

 

 

 

 

 

 

 

건물 내외부의 벽에도

역시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꾸며져 있다

 

 

프랑스가 나은 위대한 작가

생텍쥐베르의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도 있고

마찬가지로 생텍쥐베르를 추억하는 건물도 있다

 

 

술꾼은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 취한다지.

무슨 부끄러움?

술을 마셔서 취한다는 부끄러움

 

나 또한 그러고 있지 않을까?

 

 

이 마을에 이렇게 솟아 있는

에펠탑 모형이 어울리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사진촬영장소로는 인기를 끄는 걸 부정할 수는 없다

 

 

 

우리는 각자 어떤 자기만의 소중한 별을 가지고 있을까?

 

 

 

혜인이도 찰칵찰칵

 

.

 

별그대의 천송이도 이렇게 촬영을 했다지 아마.

공중부양 시작

 

 

 

피노키오 인형과

손으로 조정하는 여러인형들이 특이하다

 

 

 

 

인형극장안에는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와의 포토존도 있다.

아~~ 그러나 갤럭시로는 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가 없다.

이렇게 초점이 흐려서야  ㅜㅜ

 

 

 

 

 

시간만 잘 맞추면 이런 재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다

크지는 않지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과 인형의 무대

 

 

 

 

 

 

시크릿가든에는 현빈이 있다면

우리 집에는 김빈(?) 이 있다 ㅋㅋ

 

 

촬영의 명소다 보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 탤런트들의 사인도 눈에 띈다

 

 

 

 

 

 

 

 

공중유영?

 

 

꽃마차도 타보고

 

 

 

 

 

 

파아란 하늘만큼이나

아기자기한 쁘띠프랑스.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