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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떠나고 싶은 여행/경기도

3년만에 찾은 두물머리

by 심심한 똘이장군 2017. 4. 9.

 

 

 

 

 

 

 

 

 

 

 

 

 

 

 

몸이 무거운 주말이다.

 

귀막힘과 이명으로 보낸 5개월여 금요일의 환기관 삽입술.

그러나 별반 차이를 느끼지는 못한다.

어쩌면 이것또한 내가 평생을 같이해야할 증세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금, 토요일 양평모임으로 바람도 쐬고 밤늦도록 수다도 떠는 즐거움도 느껴본다.(술을 못 마시는 덕분?)

그리고 3년여만에 다시 찾은 두물머리.

미세먼지는 많아졌고,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은 적어졌다.

하지만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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