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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캄보디아 프놈펜서 의료봉사

by 심심한 똘이장군 2009. 6. 16.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이 지난달 19~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20여 명의 환자를 시술하고 돌아왔다.

 

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봉사단은 25명이 참가해 얼굴기형수술을 포함한 치과진료를 하고 돌아왔다. 올해는 혈액이 부족해 봉사단원 중 일부가 직접 헌혈해 시술에 성공한 환자도 있었을 정도로 크고 작은 사건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황순정 교수는 “해외의료봉사는 진료활동뿐 아니라 치과 의료기술과 교육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 환경을 개선시키는 노력이 함께 진행될 때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며 “열악한 현지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열의를 다한 의료진과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의료 봉사 후에는 국내에서 가져간 수술대와 Patient Monitor, 치과 진료 기구 및 재료 등을 현지 병원에 기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해외봉사활동에서는 구순구개열 수술과 얼굴기형수술, 발치, 보존, 치주치료 등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안면기형수술을 겸한 의료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