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추진할 터” | ||||||||||||||||||||||||
인터뷰 :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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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방재배치 및 증축사업’(이하 사업)은 서울시에서 많이 도와줘서 가능했던 일이다. 또한 특별히 행정안전부에서 지원을 해줘서 무사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덴탈CT의 경우 전에는 CT촬영이 필요한 환자를 서울대치과병원으로 보냈는데, 왔가갔다 하는 시간 뿐 아니라 촬영비가 너무 비싸서 절실히 필요했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지원을 해줘서 최고 사양의 CT를 구입할 수 있었다.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층에 있던 보건교육실 등을 지하로 옮기고, 전신마취실과 소수술실을 신설하는 한편, 진료공간 및 연구실, 특수(행동, 언어)치료실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다. 지하에도 60㎡를 증축해 공간을 1,388㎡에서 1,448㎡로 확대해 직원 휴게실, 보건교육실 뿐 아니라 4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세미나실을 신설했다.
행정지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 공사에도 실방재배치는 서울대치과병원 시설팀에서 설계 및 점검을 해줬고, 전산시스템은 전산팀이 마련해 줬다. 특히 교수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어려운 케이스는 지원 또는 직접 진료를 해주기 때문에 기존보다 진료의 수준이 대학병원급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치과의사가 전에는 이직율이 높았는데, 지금은 서울대치과병원 ‘임상 초빙교수’로 위탁해주고, 서브인턴으로 1달간 보조하는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서인지 이직율이 아직 제로다.
거동불편 장애인들이라 보철 등의 진료를 못해주는 한계는 있지만, 호응이 매우 좋다.
이제 병원환경도 개선됐고, 이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만 남은 것같다. 그리고 향후에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병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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